“안녕하십니까 고객님. 행복한 하루 되십시오 고객님.”
대한민국 대표 마트 ‘더 마트’. “마트의 생명은 매출, 매출은 고객, 고객은 서비스”를 외치며 언제나 고객 만족 서비스를 실천하기 위해 온갖 컴플레인과 잔소리에도 꿋꿋이 웃는 얼굴로 일하는 ‘더 마트’의 직원들. 그러던 어느 날, 회사로부터 갑작스럽게 일방적인 해고 통지를 받게 된다.
“회사가 잘 되면 저희도 잘 될 줄 알았습니다. 오늘 우리는 해고 되었습니다.”
정규직 전환을 눈 앞에 둔 선희(염정아)를 비롯, 싱글맘 혜미(문정희), 청소원 순례(김영애), 순박한 아줌마 옥순(황정민), 88만원 세대 미진(천우희)은 하루 아침에 직장을 잃을 위기에 처한다. 노조의 ‘노’자도 모르고 살았던 그녀들이 용기를 내어 서로 힘을 합치는데…
아무것도 몰랐던 그들의 뜨거운 싸움이 시작된다!
[리뷰]
이번 영화 카트는 더마트라는 마트에서 일하는 비정규질들의 삶을 그린영화입니다.
혜미(문정희)
선희(염정아) 혜미와 성격이 대조적으로 보여지는 캐릭터 입니다.
옥순(황정민)
미진(천우희). 써니에서 강한역할로 주목을 받았던것으로 기억하는데요? 이번영화에서 맡은 역할은
면접만 50번 보았지만, 수없이 탈락의 아픔을 겪었던 20대 역할로 나오네요.
고객들의 갑질과 점장의 구박 , 끊임없는 연장 근무에도 아무말없이 일할수 밖에 없는 직원들..
불공평한 직업이지만 모두 개개인의 사정으로 인해 그만두지 못한채 부당하게 일을 할수밖에 없습니다.
혜미는 당당히 자신의 개인적인 일을 얘기하고 거절하지만, 선희는 그렇지 못하죠..
순례여사(김영애)와 정규직 직원 동준(김강우). 동준은 정규직 비정규직 따지지 않고, 잘 챙겨주는 훈남.
태영(EXO디오)은 선희의 아들로 나오는데요. 불우한 집안 사정으로 인해 반항하는 학생역할을 맡았습니다.
비정규직의 해고 통보로 인해 노조를 결성하게 되는데요...
영화 카트는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서 더더욱 보면서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었던 영화입니다.
갑질 논란....대한민국....
결말이 어떻게 되는지도 예상이 가고, 포스터만 보아도 비정규직의 부당해고에대한 내용이란걸 확인할수 있지만...
볼수밖에 없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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